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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한국 생산적 금융 대전환 시기…씨티그룹 관심과 지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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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5. 10. 30. 09:17

생산적 금융 대전환 시기
자본시장 투자 지속해달라
금융위_251030_미국 씨티그룹 본사 CEO 면담_2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씨티그룹 본사 제인 프레이저 이사회 의장 겸 CEO(왼쪽)와 면담했다. / 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본사 이사회 의장 겸 CEO를 만나 한국씨티은행의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30일 이억원 위원장과 프레이저 대표는 정부서울청사에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지난 9월 25일 뉴욕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 참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APEC 관련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준 프레이저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현 정부가 시중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고, 시업 성장단계별 자금조달을 강화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중점 추진 중"이라며 "한국씨티은행이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

프레이저 대표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인공지능(AI)·조선업·자동차 등 미래지향산업 경쟁력이 우수하고 금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만큼, 한국 증시의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며 "씨티그룹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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