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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회동에는 양사 CEO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와 AWS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동 클라우드 사업 협력 모색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개발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수준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고객경험(CX) 혁신 등을 추진한다.4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sLLM(소형 언어모델) '익시젠'을 지난 7월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전세계 기업과 개발자들은 AWS 플랫폼 내에서 익시젠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확장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CEO 회동을 계기로 AWS와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AI·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