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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 추진…700가구 조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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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0. 30. 08:50

9·7 주택 공급 대책 후속 성격…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을 제안한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위치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를 공공주택지구에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LH는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국교육개발원이 2017년 충북혁신도시로 이전된 후 사용되지 않던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게 골자다.

해당 지구에는 약 1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7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수 있다. 주거시설뿐 아니라 인근 우면산과 연계한 공원시설, 주민편의시설 등 조성도 계획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지구 인근에 양재역(2㎞), 양재시민의숲역(1.5㎞)이 있어 3호선 및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심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서울도심 내 발빠른 주택공급을 위해 인허가 기간 단축 등에 노력해 2028년 상반기에는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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