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은 신규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SE'를 30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PRO X SUPERLIGHT 2 SE는 로지텍의 대표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정밀한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컨트롤을 원하는 프로게이머는 물론, 일반 게이머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먼저 무게 60g의 가벼운 설계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스위치는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적용해 옵티컬 스위치의 빠른 반응 속도와 기계식 스위치의 클릭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피트 부분은 제로-애디티브(ZERO-ADDITIVE) PTFE 소재로 구성되어 매끄럽게 흐르는 듯 연결되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44,000 DPI, 888 IPS, 88G 가속도를 지원하는 최상급 게이밍 센서 HERO 2를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정확성과 트래킹 성능을 발휘하며, 1kHz 보고율을 지원하는 LIGHTSPEED 무선 기술이 더해져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무선 플레이가 가능하다.
PRO X SUPERLIGHT 2 SE는 USB-C 케이블을 통한 충전을 지원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88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은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서의 안정적인 사용을 보장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세 가지로 출시된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PRO X SUPERLIGHT 2 SE는 PRO X SUPERLIGHT 2 라인업 확장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PRO X SUPERLIGHT 시리즈가 이미 실전 환경에서 성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게이밍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