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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속으로 떠난 하루 ‘신난Day 한국민속촌 ’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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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0. 23. 16:29

전통 속으로 떠난 하루, ‘신난Day 한국 민속촌 ’ 현장체험학습
예산 신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한국민속촌 현장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전통 속으로 떠난 하루, ‘신난Day 한국 민속촌 ’ 현장체험학습
예산 신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한국민속촌 현장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예산 신양초등학교는 지난 22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난Day' 한국민속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한 민속 활동과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우리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인성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국민속촌에 도착해 놀이마을에서 다양한 전통 놀이기구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민속마을로 이동해 각 지방의 실물가옥 270여 채를 이건·복원해 조성한 조선시대 촌락을 둘러보며,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풍물 한가락'과 '삼도판굿'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우리 전통 예술의 흥과 멋을 온몸으로 느꼈다. 신명 나는 장단과 함께 펼쳐진 공연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고, 자연스럽게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은 물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한숙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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