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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전사 안전활동 소통회의...예방중심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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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8. 21. 11:12

[사진] 전사 안전활동 소통회의
수자원공사가 전사 안전활동 소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안전활동 소통회의'를 열고 전사 재해 현황과 주요 안전 활동을 공유하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본부장, 주요 부서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활동 소통회의를 정례화해 재해 현황 점검, 분야별 유의사항 전파, 위험작업 대책 수립 등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잦아 현장 안전관리 난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사는 지능형 CCTV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위험구역 접근, 이상 행동, 안전장비 미착용 등을 자동 감지하고 즉시 알림을 발령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을 심다'라는 고유 안전보건문화 브랜드를 확산하며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앞서 7월 회의에서는 폭염 속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탄력 조정, 이동식 에어컨 휴게공간 설치 등 맞춤형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발생 시 댐 운영·시설물 점검, 홍수기 부유물 제거, 녹조 대응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윤석대 사장은 "극한 기후로 안전 환경이 달라진 만큼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전 기준을 새롭게 높여가고 있다"며 "안전은 제도로 시작하지만 자율로 완성되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실천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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