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전방 부대서 하사 1명 숨져…“사고원인 조사 중”

군 사건·사고 (PG) /제공=연합뉴스

강원도의 최전방 부대에서 육군 간부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돼 군 병원에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23일 육군 2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강원도 내 한 최전방 부대에서 육군 하사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군은 A씨는 군 응급 헬기로 수도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사망했다.

A씨 발견 직전 부대원들은 부대 내에서 총성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민간 수사 기관과 부대원들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