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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의 북한 이탈주민들을 우리 이웃으로 포용하고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마음을 잇는 통일공감 칸타빌레' 행사는 '음악 선율이 있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와 '베이킹 체험' 두 가지 테마로 준비됐다. 천소현 연주자(북한이탈주민)의 첼로 연주와 지나정 연주자(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토크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또한 이소연 강사가 주제 강연과 진행을 맡은 한편 이성미 패널 강사, 진명희 패널(부회장), 천소현 패널(지역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해 통일준비에 대한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는 진행자와 패널, 청중이 함께함으로써 통일 준비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울러 이어진 베이킹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참여 확대에 대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일원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임응빈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이방인이 아닌 민주평통과 함께 하나의 가족으로 조화로운 삶을 누리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