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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내년에도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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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8. 21. 11:00

9년연속 공모 선정… 시공·사업수행 능력 높은 평가
예산군,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9년 연속 선정!
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이 내년에도 탄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9년 연속 선정됐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 및 공공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등 6개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 공개평가에 참여했다. 시공 능력과 사업 수행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충남 14개 시군 중 예산군을 포함한 단 두 곳만 A등급을 받았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신양·덕산·응봉·오가 일원의 공공시설과 주택 214개소에 △태양광설비 147개소(총 730㎾), △지열설비 66개소(총 1155㎾), △태양열 1개소(100㎡) 설치가 계획돼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해 군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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