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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HCR 투어, 누적 견학객 7만7777명 돌파… ‘미식 여행’ 메카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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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02. 16:00

'직접 체험' 전략으로 신뢰와 팬덤 구축
"보고 나니 믿음 가요"… 방문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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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오감만족 미식 여행'인 ㈜하림의 HCR(Harim Chicken Road) 투어가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누적 견학객 7만7777명을 돌파했다./하림
하림의 '오감만족 미식 여행'인 ㈜하림의 HCR(Harim Chicken Road) 투어가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누적 견학객 7만7777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HCR 투어는 2019년 말 가동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을 재개했다.

본격 가동이 시작된 2022년 8062명을 시작으로 2023년 1만8203명, 2024년 3만366명, 그리고 2025년에는 6월 30일 기준으로 이미 2만1557명이 방문했다. 6월 30일 기준 총 누적 방문객은 7만8188명에 달한다.

방문객들은 학교, 일반인, 기관 등 계층이 다양하며,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하림은 운영 인력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도슨트 인력을 4명에서 7명으로 증원해 운영하고 있다.

또 연령대별 맞춤 영상과 MZ세대를 겨냥한 홍보영상,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까지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투어 라인 내 포토존과 이벤트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고, 휠체어, 유모차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한편, 하림은 7만7777명 방문객 돌파를 기념해 '럭키 세븐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이름으로 꽝 없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2주간 진행했다. 투어 중 퀴즈를 맞힌 관람객을 대상으로 용가리 인형, 치킨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하림 HCR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투어는 평일 오전 10시, 10시 20분, 10시 40분, 오후 1시 30분, 2시와 토요일 오전 10시, 10기 20분, 10시 40분에 진행되며 약 90분이 소요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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