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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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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5. 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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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 28일 이틀 동안 평촌아트홀에서 공연
[홍보포스터] 라흐헤스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를 오는 6월 27일과 28일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안양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다음달 27일과 28일, 2회에 걸쳐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를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라흐헤스트'는 천재 시인 이상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삶과 사랑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그녀의 치열한 예술적 열정과 두 예술가와의 사랑 이야기를 두 개의 시간 축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은 이상과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사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두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김향안이 보여준 예술적 동반자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110분 동안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되는 공연은 서정적인 분위기와 유려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마치 한 편의 시를 감상하는 듯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최수진, 박영수, 김이후, 변희상, 이지숙, 김종구, 홍지희, 임진섭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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