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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튜브 ‘먹을텐데’ 제작진 사칭 사기 피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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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5. 15. 09:58

소속사 측, 사기범 전화번호 공개
/성시경 인스타그램
가수 성시경 측이 유튜브 예능 '먹을텐데' 제작진을 사칭한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4일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기 전화 조심하시고 금전적인 요구에 응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 측은 "먹을텐데 시즌2를 촬영한다며 식당에 예약하고, 술을 구매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으로 연락을 받았다"며 이 사기범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희 제작진은 술 구매 요청, 금전 요구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인스타그램 DM으로, 혹은 매니저를 통해 문의해 달라"며 "팬 여러분 '먹을텐데'를 촬영한 식당을 가시면 사장님께 꼭 한 번 말씀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최근 유명 연예인을 사칭한 대금결제 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지역 식당에 연예인과의 회식이 예정돼 있다고 접근한 뒤, 자신들이 지정한 업체에 고가의 술을 주문하게 하고 선결제를 유도한 후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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