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신속처리 만족’ 고흥, 전년보다 단축률 3.12%p 상승

1분기 법정 처리기한 1일 이상 유기한 민원 9만5831건 대상
민원서비스 신뢰성과 주민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

전남 고흥군 청사 전경.

전남 고흥군의 올해 1분기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기한 단축률이 전년 동기 대비 3.12%p 상승해 신속한 민원처리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처리된 법정 처리기한 1일 이상 유기한 민원 9만 5831건을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기한 단축률은 51.82%로, 전년(48.70%) 대비 3.12%p 향상됐다.

또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은 99.69%로 전년(98.48%)보다 1.21%p 상승하며, 민원서비스 신뢰성과 주민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민원처리기한 단축은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밑거름"이며, "군민이 감동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제고를 위해 △매월 민원처리 현황 점검 및 전 부서 공유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및 군민참여 민원체험 평가 △원스톱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운영 △민원후견인제 및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현장 코칭 △친절서비스 우수부서 평가 및 직원 민원단축마일리제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