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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자회사 부진 CJ올리브영 성장률로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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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4. 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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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9.1%↑
대신증권, 목표가 15만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대신증권은 23일 CJ에 대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ENM, CJCGV 등 주요 연결 자회사 및 계열사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조17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부정적인 요인이 일부 상쇄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4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예측한 CJ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0조5857억원, 영업이익은 6121억원이다. 주요 자회사인 CJ제일제당과 CJCGV 등의 영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10%, CJENM이 30%가량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다.

다만 대신증권은 최근 빚어진 CJ올리브영의 1분기 역성장에 대한 우려에 해외, 온라인, 외국인의 구매 내역 등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여타 자회사의 실적 부진을 상쇄할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게 대신증권 측의 설명이다. 올리브영의 실적은 하반기에 갈수록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성장한 5조35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CJ올리브영의 자사주 매입에 따라 CJ 및 특수관계인의 올리브영에 대한 지분율이 100%에 달하게 되며 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에 대해 "올리브영의 가치가 CJ의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는 시각도 일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빠른 시일 내 합병이 이뤄질 가능성은 작다는 게 양 연구원의 견해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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