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목표가 4만7000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삼성증권은 HEC 사고 관련한 비용 인식이 경위 파악 및 원인 규명 등으로 현대건설의 1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이월됐지만, 올해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전면 재시공 가능성이 작을 뿐더러, 이에 따라 일회성으로 반영될 비용 역시 HEC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인 6331억원을 크게 움직일만한 규모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봤을 때 사고 이후 HEC의 안전관리 비용이 늘어나는 만큼 수익성 레벨은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삼성증권은 특히 주택마진이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사우디 마잔, 카타르 루사일 등 저수익 해외 현장의 준공이 대부분 올 4반기에 예정된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허재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저점 대비 약 55%가량 상승한 상황"이라며 "실적 V자 반등에 대한 기대감 및 CID에서 제시한 중장기 성장전략이 주가 상승에 기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2025년 ROE 레벨을 고려할 경우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ROE 회복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이 추정한 현대건설의 올해 ROE는 9.0%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