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허원구 안양시의원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 후보자, 면밀한 검증 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5010013294

글자크기

닫기

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3. 25. 11: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허 의원, 후보자 청소년학·사회복지·교육 등 관련 전공 없어
인사청문회 통해 자질과 책임의식, 전문성 철저히 검증할 것
허원구 사진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경기 안양시의회가 안양시청소년재단(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정책기획능력 등이 면밀히 검증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사청문회가 단지 한 명의 기관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넘어, 안양시 청소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은 2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위기개입,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청소년 자치 활동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라며 "재단의 수장은 청소년 발달 이해, 위기 청소년 대응,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실무진과 함께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제기되고 있는 대표이사 후보자는 "행정 경험은 풍부하지만, 청소년학·사회복지·교육 등 관련 전공이 없고, 청소년지도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허 의원은 "청소년 사업을 단지 관리·운영의 대상이 아닌,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삶에 변화를 주는 사회적 투자로 본다면, 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비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이 강조하는 청소년 권리보장, 유해환경 차단 등을 예를 들며, 차기 재단 수장은 이와 같은 정책을 어떻게 지역 현실에 맞게 기획하고, 현장에서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허 의원은 조직 내부의 전문성과 소통에 대한 이해도 강조했다.

후보자가 단순한 행정적 권한자가 아닌, 경청하고 설득하며, 청소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리더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허 의원은 오는 26일 예정된 인사청문회는 "정치적 절차가 아닌, 시민을 위한 절차"라며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후보자와 시장 간의 사적 인연과 관련된 우려, 공정성 논란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증하고, 시민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재단 인사청문회 위원으로서 후보자의 자질과 책임의식, 전문성, 그리고 시민에 대한 자세까지 단 하나도 빠짐없이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