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남녀의 공개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4호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예비신랑 박 씨(34)와 신부 한 씨(30)는 전날 오후 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시장에게 청첩장을 전했다. 이들은 2023년 7월 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후 2년 남짓 연애 끝에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13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610쌍 중 288쌍의 커플이 이어졌고, 부부 1·2호가 탄생됐다. 3년 차인 올해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5월부터 연말까지 8차례 계획돼 있다.
예비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며 "뜻깊은 행사를 열어준 성남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미혼 남녀에 자연스러운 만남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라며 "전국 9곳 도시에서 벤치마킹해 비슷한 행사를 열고 있고,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