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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고분·오키노시마 함께 보존 관리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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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5. 0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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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장, 일본서 초청 강연
송원영
송원영 대성동고분박물관장이 일본 규수박물관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홍보하는 강연을 하고 있다./ 김해시
"가야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무나카타시 우키노시마를 잘 보존 관리하자."

송원영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장이 지난 15일 일본 규슈 국립박물관에서 무나카타시 주최로 열리는 '세계유산 신이 머무는 섬 무나카타 오키노시마와 관련 유산군' 공개강좌에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송 관장은 16일 귀국길에서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내 신성한 곳으로 알려진 오키노시마는 가야고분군보다 앞선 2017년 유물과 문화, 전통이 잘 보존됐기에 2017년 신이 머무르는 섬 무나카타 오키노섬과 관련 유산군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바 있다.

송 관장이 강연을 한 이번 행사는 김해시 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의 세계유산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시민 공개강좌로 올해는 '가야와 오키노시마'를 주제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무나카타시는 송 관장의 초청 강연 외에도 공개강좌가 열리는 규슈국립박물관에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홍보 공간(부스)을 제공하며 이와 별도로 우미노미치박물관에서 가야고분군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를 개최한다.

규슈국립박물관은 고대 한일 교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후쿠오카 최대 국립박물관으로 이번 공개강좌와 홍보부스 운영에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송원영 관장은 "대성동고분박물관과 우미노미치박물관은 2014년부터 한일 교섭 연구 토대 마련을 위한 학술교류를 이어 오고 있었다"라며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이후 경색된 교류를 재개, 세계유산 관리 연구 주체 간의 학술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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