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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전신은 1976년 만든 한국공문수학연구회. 창업자는 강영중 회장이다. 학습지로 출발했지만 지금의 대교는 본업인 교육서비스 외에 골프장, 생수, 농업법인, IT소싱 등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거듭해왔다. 와인 수입사업도 한다. 최근엔 상조 사업(대교뉴이프)에도 뛰어들었다.
현재 대교그룹 계열사(자회사, 관계사)는 국내 18개, 해외 9개 등 총 28개다. 이 가운데 상장사는 ㈜대교가 유일하다. 지배구조는 지난 2001년부터 지주사 체제를 가동 중이다. 대교홀딩스가 지주사로 강영중 회장이 지분 84%를 보유 중이다. 지주사인 대교홀딩스 아래에는 ㈜대교, 대교D&S, 대교CNS, 강원심층수, 대교ENC 등이 있다. 대교홀딩스는 이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대교 지분 54.5%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교D&S(지분 90.1%), 대교CNS(100%), 강원심층수(63.1%), 대교ENC(100%) 등을 지배하는 정점에 서 있다. 결국 강영중 회장이 대교홀딩스의 지분을 누구에게 물려주느냐가 향후 승계구도의 결정적인 구도다.
현재 대교그룹의 경영사정은 그리 좋지 않다. ㈜대교와 골프장 사업을 하는 대교D&S를 제외하고는 매출, 영업이익이 크지 않다. ㈜대교의 경우 국내외 교육서비스 및 출판 사업, 소프트웨어 개발, 온라인교육업 등을 하는 비상장 자회사들을 여럿 거느리고 있지만, 실적은 좋지 않은 편이다.
㈜대교 시총은 지난 6일 기준 1931억원.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4952억원이이지만, 영업이익은 8억원에 불과하다. 야심차게 시작한 ㈜대교의 해외사업도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연간 해외매출은 170억원 남짓에 그치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계열사 수는 적지 않은데,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는 게 없는데다 수익성도 좋지 않은 게 대교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