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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中企 근로자 내집마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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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1.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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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주택 304세대…시세대비 최대 40%까지
성남일자리연계형주택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분양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조감도(안)./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 304세대를 시세대비 10~40%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에 2031년 입주를 목표로 해당 주택을 건설한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10%~40% 저렴하게 책정되며, 국토교통부는 출자와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해 약 29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23년 11월부터 추진한 '판교 봇들저류지 친수형 디지털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상부를 복합개발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청년층,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많이 근무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밀집 지역이지만 상주인구 부족으로 도시 공동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성남시는 주거단지 상부 공간을 입체 복합 개발로 설계해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하고, 판교테크노밸리의 주거·일자리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성남시 공영 개발 정책사업 중 일자리연계형 주택이 건립되는 첫 사례"라며 "청년층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여 판교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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