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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신도시 시민 바람 담아 주도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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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1.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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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위기를 기회로, 시민 모두가 바라는 도시 만들 것
박승원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엄명수 기자
"지속 가능하고 탄탄한 성장을 목표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광명시흥 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4000㎡에 6만7000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로, 현재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는데, 이 곳에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부지의 35%인 총 445만㎡는 공원녹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신도시 부지를 관통하는 목감천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원과 광명로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할 덮개공원을 조성한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저감도시로도 새롭게 태어난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계획을 현대자동차가 용역사로 참여해 수립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는 총 6만 7000호가 들어서는데, 광명 지역으로는 4만2000호로 10만5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인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는 교육시설 37곳, 공공청사 16곳을 비롯해 주차장, 공원, 하천 등 주민편의 시설을 생활권 주변에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성공의 핵심을 교통망으로 판단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서울과의 연결성과 수도권 확장성이 담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에 시는 서울방면 직결도로로 △철산로 연결 교량 △디지털로 연결 지하차도 △범안로 연결 지하차도 △서해안로 연결 지하도로 등 4개를 신설한다.

철산로 연결 교량은 광명 철산로와 서울 가산디지털1로를 잇는 0.7km로 신설된다. 디지털로 연결 지하차도는 광명 디지털로와 서울 남부순환로 2.4km를, 범안로 연결 지하차도는 광명 범안로와 서울 시흥대로 2.5km를 연결한다. 서해안로 연결 지하도로는 광명시흥 신도시와 서해안로 1.8km를 잇는다.

아울러 △범안로 2구간 △수인로 △박달로 △마유로 △서해안로 등 6개 도로를 확장한다. 특히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 GTX-D·G, 신천~하안~신림선 등이 신설되면 관내 3개뿐인 지하철역이 10년 내 15개 이상으로 확충되면 광명의 신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광명시는 현재 고금리, 고유가, 고물가, 탄핵 시국 등 사중고로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설 명절 전 '민생안정지원금'을 긴급 수혈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가계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광명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박 시장은 설 명절 전 지급을 목표로 원포인트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하기 위해 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며 "2025년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정면 돌파해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광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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