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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환율 상승 악재에도 자본비율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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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1. 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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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지배기준 순이익 4180억원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 유지
NH투자증권은 9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2024년 4분기 지배기준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4180억원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 순이익 전망과 관련해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이 약 900억원 반영될 예정이지만, 희망퇴직 비용 반영이 2025년 1분기로 이연된 데 따라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금융지주 대부분 전 분기보다 자본비율 하락이 예상되지만, 우리금융은 비율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금융의 4분기 CET1 비율은 3분기(12.0%)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다만 4분기 원화 대출은 2.4% 역성장한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그만큼 우리금융이 RWA 관리에 집중하기 때문이라는 게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의 해석이다.

특히 4분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자본비율이 예상되면서, 당초 목표치인 2025년 내 CET1 비율 12.5% 달성 가능성도 커졌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타사와 달리 당장은 자사주매입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지만, 배당만 보더라도 충분히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DPS는 2024년 4분기 640원, 2025년 1분기 185원 수준으로 예측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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