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ESG협회, 제1회 전남 ESG시민대상 각개 분야별 39명 선정 시상

환경, 사회, 거버넌스 공헌 도,시,군의원, 기업, 기관, 단체, 개인등 시상
전라남도 ESG협회, 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과 지속가능 전남 협력방안 모색

전남도 ESG협회 김정삼 대표(가운데)가 지난 3일 오후 7시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제1회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따./이명남 기자

전남도 ESG협회가 지난 3일 오후 7시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제1회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라남도 내에서 ESG (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대상에는 전라남도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14명, 한국전력과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포함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ESG 실천에 귀감이 인물 39명을 선정됐다.

특히 교육·대학, 시민사회, 마을공동체, 청년, 노동, 공공의료, 소상공인 등 사회 각계의 인물과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이들의 ESG 공헌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한 성과가 조명될 예정이다.

전남도 ESG협회가 지난 3일 오후 7시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제1회 전라남도 ESG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광국 전남의원, 김정삼 전남ESG 대표, 조옥현 전남의원./이명남 기자

김정삼 전남도 ESG협회 대표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환경과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한 ESG 실천 사례를 널리 알리고, 각계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2025년에는 공기업, 공공기관,시민사회 단체등도 참여하는 전라남도 ESG 한마당을 개최해 기후위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과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남도 ESG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기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계 전반에 ESG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