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브랜드 타운 첫 번째 단지”…‘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다음 달 분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095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0. 29. 11:26

이미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조감도./GS건설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에 조성하는 총 3600여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 첫 번째 단지의 분양 일정이 시작된다.

GS건설은 다음 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2-12번지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GS건설은 이 구역 내 A1·A2·A3블록에 3개 단지·총 36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공급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3개 단지 분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다.
단지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 최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 잡는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불당지구는 학원가, 다양한 편의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천안·아산권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주거 선호 일번지로 꼽힌다. 아산탕정2는 약 4만5000명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일대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탕정·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쉽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백화점·코스트코·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GS건설은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에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일부 가구에는 4베이·3면 발코니 평면구조도 적용해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한다. 팬트리·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주동 35층에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에 마련되는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불당지구·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아산탕정2를 잇는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브랜트 타운에 걸맞은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위해 아파트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