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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단체가 주도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21일 국토교통부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지를 공모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지는 지역 방문과 체류를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고, 지역의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며, 시장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게 골자다.
우선 강원 평창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역의 클래식 축제를 매년 연다. 클래식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클래식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전북 장수군은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등을 구축한다.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블랙야크'와도 산악레저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부산 영도구는 지역기반 민간협의체 '봉래나루 친구들'과 함께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상표화를 추진한다.
경남 의령군은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로컬푸드 유통·판매 전문기업인 '미스터 아빠'와 농수산물 판로개척과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을 파머스 마켓, 전통주 증류장, 공연장 등을 결합한 문화복합단지로 새단장한다.
이들 사업은 지자체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지원 이후에도 원활한 사업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국토부는 기반시설 등 100억원(국비 5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 사업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특화 가치를 발굴·확산해 나가는 이번 사업에 기대가 크다"며 "지역과 민간이 상생해 성공한 대표사례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