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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르면 14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던 후임 비서실장 인선은 이날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후임 비서실장 등의 인선 일정과 관련해 "오늘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10일 이뤄진지 불과 4일이 지난 시점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선거 참패로 대통령실과 정부 쇄신 목소리가 큰 만큼 이번 인적쇄신이 매우 중요한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여론에 떠밀려 서둘러 후임 인선을 발표했다가 검증에서 문제가 드러나 야권의 공세가 이어진다면 민심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감지된다.
대통령실은 현재 국무총리, 비서실장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들에 대한 여론 동향도 살피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현재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총리 후보로는 권영세·주호영 전 의원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야당은 이들 중 일부 인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 역시 발표 시기나 형식, 내용도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실장·수석급 고위 참모진은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