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당 등 포함땐 180석 넘어
국힘, 텃밭 영남·강원서 선전
용산·동작을 등 97곳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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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의석까지 더하면 범야권은 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이 가능한 180석을 넘겼다. 이로써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국면을 이어간다.
국민의힘과 그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탄핵·개헌 저지선 100석을 사수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80석 넘게 확보해 또다시 국회를 장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은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11일 새벽 1시 현재 전국 지역구 254곳 중 156곳에서 1위를 달렸다.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97곳에 그쳤다.
민주당은 최대 14석으로 예상되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의석을 합하면 170석 안팎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선거전 막판에 터진 일부 후보의 막말·부동산 편법 대출 논란 등에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입법권을 휘두르게 됐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의사 진행 권한을 가진 국회의장을 차지하게 되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국회 구성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한다.
패스트트랙 지정 권한과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권한도 얻는다.
민주당은 총 122석인 수도권에서 96석을 확보했다. 호남에서는 28석 모두를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전통 텃밭인 영남과 강원 등지에서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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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정당 투표의 경우 방송 3사 출구조사는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는 0~1석, 녹색정의당은 0석으로 전망했다.
한편 4·10 총선 투표율은 67.0%(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 투표)로 잠정 집계돼,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66.2%)보다는 0.8%포인트(p) 높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의 투표율이 70.2%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는 62.2%를 기록해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대구는 64.0%, 충남은 65.0%, 경북은 65.1%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66.7%, 인천 6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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