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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파 손질해 김치찌개 끓인 尹 “대통령 하는 일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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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3. 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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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 찾아 봉사 활동
세번째 방문…"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것"
윤석열 대통령,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 배식 봉사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빈 테이블에 놓을 식판에 배식을 받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있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2022년 3월과 취임 후 같은 해 9월 이 곳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세 번째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 돈육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직접 끓인 김치찌개를 노숙인과 어르신들의 식판에 담아주면서 인사를 나눴다.

또 윤 대통령은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반찬을 더 원하는지 묻고, "새콤한 오이가 소화에도 좋다"고 하며 오이무침 등을 식판에 덜어주기도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한 자원봉사자가 "수고가 많다"고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하는 일도 이와 비슷한 일"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복지 현장 속으로 들어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철학과 의지에 따른 행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명동밥집에 쌀 2t을 후원하기도 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약 750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2021년 1월 개소 이후 지난해 말까지 3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 봉사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야외 배식장에서 추가 배식 희망자를 찾아 오가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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