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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명품 먹거리 유치·인프라 개선 등 고객 서비스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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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0. 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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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이 함께하는 복합 휴게공간 조성
남한강 휴게소에 위치한 UAM 설치 모형
남한강 휴게소 소재 UAM 설치 모형./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레저와 문화, 신기술이 함께하는 미래형 복합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차별화된 휴게소 먹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 중이라는 게 도로공사 설명이다.

특히 휴게소에서 지역 유명 음식점의 대표 메뉴를 그대로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5개 휴게소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선정한 명품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먹거리 가격도 낮추고 있다. 일부 식사류 및 면류를 '실속상품'으로 지정해 최대 반값으로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으로 휴게소 식자재 공동구매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로 인한 음식값 상승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4차 산업기술을 휴게소에 접목해 기존의 임대휴게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초 개장을 앞두고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한강휴게소를 민간사업자의 추가투자를 의무화한 '혼합민자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휴게소 내 UAM(도심형항공교통) 체험장, 드론경기장 등의 첨단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휴게소 이용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 중이다.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추세에 맞춰 휴게소 내 전기차 충전기를 올해 말까지 1179기로 늘린다. 2025년에는 1500기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음 달부터 고속도로 운행 중 흔히 볼 수 있는 휴게소 폴사인(휴게소 입구 간판)을 디지털 모니터 형식으로 전면 교체한다. 휴게소 방문 고객에게 먹거리 정보, 전기차 충전 정보, 휴게소 혼잡도 등의 운영정보를 시인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첨단기술 등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휴게소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모 시키겠다"며 "휴게시설 혁신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어울리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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