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사라지는 서울 중저가 아파트…6억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20010011982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9. 20. 09: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서울 6억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 25.6%
15억 초과 아파트 비중 역대 최고…서초, 강남, 용산 순
2006~2023년 서울 아파트 금액대별 거래비중
올 들어 서울에서 거래된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2만5305건 중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25.6%에 해당하는 647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1~8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 비중이다.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2017년 처음 70%대를 내려온 67.4%를 기록했고, 2018년 61.1%, 2019년 46.6%, 2020년 42.3%, 2021년 28.0%로 하락하다 지난해 38.3%로 소폭 상승한 뒤 올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도봉구로 집계됐다. 올해 1~8월 도봉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800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 626건으로 전체의 78.3%다.

이어 강북구 64.4%, 중랑구 61.8%, 노원구 58.7%, 금천구 57.1%, 구로구 44.6%, 은평구 42.3%, 강서구 32.8%, 관악구 31.3%, 성북구 25.1% 등의 순이다.

6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성동구다. 올해 1~8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1092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량은 1.9%에 불과한 21건이었다.

한편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4428건으로 전체의 17.5%를 차지했다.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9년 11.1%고, 2020년 8.0%, 2021년 15.9%, 2022년 17.4% 등 매년 상승세다.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다. 1120건 가운데 15억 초과 거래는 75.1%에 달하는 841건이다. 이어 강남구 70.6%, 용산구 63.4%, 송파구 51.7% 등의 순이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소폭 증가했지만, 올해 다시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며 "서울 중저가 아파트가 사라짐에 따라 경기·인천 등으로 내 집 마련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