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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철도 파업에 대비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장거리 위주 KTX에는 운전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군인력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한다.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 전철 75%(출근시간대는 90% 이상) △KTX 68% △일반열차 새마을호 58%, 무궁화호 63% 수준이다.
화물열차는 코레일 내부 대체 기관사를 투입해 평시 대비 27%를 유지한다.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할 예정이다.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유지인력 9795명, 대체인력 4962명 등 총 1만4757명이다. 평시 인력의 61.2%다.
대체인력은 열차운행 경험과 비상 시 대처능력을 갖춘 경력자로 운용한다. 충분한 실무수습교육을 마치고 철도안전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교육을 수료한 인력이 투입된다.
대체 기관사는 모두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다. 특히 군과 유관기관 등 내외부 인력은 업무 투입 전 현장실무 중심의 충분한 교육을 거쳐 열차 운행 안전 확보에 역점을 뒀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 안내방송, 여객안내시스템(TIDS), 차내 영상장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파업 기간 열차 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 방법을 통해 확인할 수 없는 열차는 운행이 중지된 열차다. 대상열차 리스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또는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파업으로 운행 중지된 열차의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지난 12일 개별 문자메시지(SMS)와 코레일톡 푸쉬 알림을 총 41만건 발송해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 오는 18일 열차 운행이 추가 조정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승차권을 반환 또는 변경하는 경우 모든 열차의 위약금은 면제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따로 반환신청을 하지 않아도 일괄 전액 반환 조치된다.
운행중지된 열차의 현금 구입 승차권은 1년 이내에 가까운 역에서 반환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예고 기간 동안 출근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평시대비 90% 이상 유지 운행을 유지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면서도 "열차 지연 등이 우려되므로 이용 전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