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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철근 누락 책임’ 임원 4명 면직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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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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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한준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1일 LH 임원 4명을 의원면직 처리했다.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일부가 당초 발표에서 제외된 데 따른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이같은 조치는 이날 오전 이한준 사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LH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전체 임원으로부터 사직서를 받았다고 밝힌 지 불과 몇 시간이 지나 이뤄졌다.

이날 LH 등에 따르면 박철흥 부사장, 하승호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오는 14일 자로 의원면직 처리될 예정이다.

LH 임원은 총 7명으로, 면직된 4명을 비롯해 이 사장과 염호열 상임감사위원, 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장은 이날 오전 긴급회견에서 "본인의 거취를 정부 뜻에 따르겠다"며 "제가 사장으로 있는 한 변함없이 인적 쇄신과 함께 조직 혁신을 강력히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탁훈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지난 9일 무량판 아파트 10개 단지를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뜨린 데 책임을 지고 직무배제됐다. 현재 오주헌 서울지역본부장이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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