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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 이전등기 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전일 기준 지난달 생애 처음으로 서울지역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을 구입한 사람은 422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생애 최초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가 월 4000명을 넘은 것은 2022년 5월(5133명)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소유권 이전등기 기한이 매도인과 매수인이 서로의 채무를 모두 이행한 뒤 60일 이내인 점인 감안하면 생애 최초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763명으로 전체 세대 중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보다 158% 늘었다. 이는 생애 최초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중 42%를 차지한다.
40대의 생애 최초 내 집 마련 수요도 약진했다. 40대에 처음으로 집을 장만한 사람은 107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50대 560명 △20대 549명 △60대 198명 순으로 집계됐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은 "지난해 8월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완화되고 올해 초에는 특례보금자리론 시행되는 등으로 인해 무주택자들이 첫 집을 마련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서울 집값 상승 기대감도 있어 올해 하반기에도 금리 인상 등 변수가 없다면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들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