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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야간 개관은 내년 하절기(6~8월)에 시행 예정인 야간 개관에 앞선 시범 운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박물관에서 누리는 쾌적한 야간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전시 1~3동에 위치한 상설전시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야간 개관 첫날인 5일에는 김수정 관장과 채영 전시기획과장이 각각 공예 역사 전시와 직물 공예 전시를 해설하는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전시관람'을 운영한다. 저녁 7시부터 50분간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받는다.
색색의 왕골을 활용해 나만의 티코스터(컵 받침)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인 'Open Studio : 여름을 엮는 왕골공예'도 운영한다. 저녁 6시부터 90분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박물관은 5일부터 매일 밤 11시까지 모든 조명을 점등해 새로운 야경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 관장은 "낮에 만나던 박물관을 밤에 만나는 것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적인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야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니 열대야에 지치는 토요일 밤,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아 지친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