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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판구조는 보가 없이 기둥과 슬래브로 구성되는 건축구조다.
SH공사측은 지난 4월 29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에서 무량판구조 적용 건축물의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총 9개 현장으로, 지하주차장에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현장은 5년내 준공한 21개 중 8개 단지, 설계 및 공사가 진행 중인 12곳 중 1곳이다.
SH공사는 최근 5년내 준공한 단지 중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8개 단지에 대해 사고 직후인 지난 5월 구조안전전문가 및 공사 직원이 점검을 실시했다. 구조적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보수보강이 필요하지 않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설계 및 공사 중인 현장 중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곳은 1곳이다. 구조안전전문가 2인과 공사 직원 등이 무량판구조 시공 상태 및 구조도면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정하게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과거 준공한 단지에 대해서도 이번주 중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전단보강 철근탐사와 콘크리트 비파괴 압축강도 시험 등 정밀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입주민이 집에 대한 불안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