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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매매 가격 하락 지속…하락폭은 다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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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7.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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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동향 발표
서울 광화문 일대 오피스텔 밀집지역 전경
서울 광화문 일대 오피스텔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주택 가격이 보합 국면에 들어섰지만 과거 아파트 대체재로 불리던 오피스텔은 매매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하락폭은 다소 줄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전국 기준 0.85% 떨어져 전 분기(-1.19%)보다 낙폭이 감소됐다.

지난해 3분기(-0.24%) 이후 4분기 연속 하락했지만, 낙폭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서울은 올해 1분기 -0.81%에서 올해 2분기 -0.55%로, 수도권은 -1.25%에서 -0.78%로, 지방은 -1.24%에서 -1.15%로 하락 폭이 각각 줄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으로 주택 수요가 아파트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오피스텔 인기가 떨어지는 모양새다.

지역별로 인천(-1.44%), 대구(-1.28%), 부산(-1.22%), 광주(-1.15%), 울산(-0.88%)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2023년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동향
2023년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동향./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전셋값도 약세가 불가피했다.

2분기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1.07% 떨어졌다. 다만 올해 1분기(-1.25%)보단 낙폭이 줄었다.

고금리 기조로 인해 수요자들 가운데 전세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진 데다, 전세사기 등 전세금 회수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오피스텔 월셋값은 올해 2분기 들어 0.00%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도 지난 1분기 월세가 0.05% 올랐으나, 올해 2분기엔 0.03% 오르는 등 상승폭이 다소 주춤했다.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평균 4.95%였고, 매매가격이 높은 서울이 4.40%로 가장 낮았다.

오피스텔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전국 기준 84.62%를 기록했다. 세종이 92.80%로 가장 높았고, 경기 86.55%, 인천 86.18% 순으로 높았다. 부산은 80.52%로 가장 낮았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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