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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전라·대구·경전선 등 일부 노선 내일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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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7. 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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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항·호남·충북·영동·태백·경북선 등은 중지 지속
영동·충북선, 운행 재개까지 1~2달 소요 예상
"모든 열차 지연 가능성 있어 유의"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사옥 전경./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5일부터 운행이 중지된 일반열차 노선 중 궤도이탈 사고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을 포함해 전라·대구·경전선에 한해 다음날부터 일부 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기상과 선로 상황 등 안전을 고려해 노선 구간별로 최소 수준으로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운행되는 노선은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대구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 △경전선(동대구-진주) 등이다.

그 외 노선(중앙·장항·호남·충북·영동·태백·경북)은 지반약화와 토사유입 우려 등 선로 취약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운행중지를 유지한다.

특히 영동선(법전∼춘양) 및 충북선(소이∼주덕) 등 이번 집중호우로 노반이 유실된 선로 취약 노선은 최소 한달에서 최대 두달까지 장기간 운행중지가 예상된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태백·경북·중부내륙선 전 구간, 경전선(광주송정∼순천) 등은 최소 7일 정도 운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KTX는 이날과 동일하게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 대부분 운행될 예정이다. 다만 중앙선△중부내륙선, 수원 경유, 서대전 경유 노선은 운행이 중지된다.

광역전철(수도권,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 운행한다.

모든 열차는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른 서행 누적으로 지연이 예상된다.

코레일은 시설물의 복구 작업과 선로 안정화 등을 거치는 등 순차적으로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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