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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3억달러 규모 ESG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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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6. 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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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속도로, 탄소중립숲 조성, 산업안전 등 활용
한국도로공사 전경
한국도로공사 사옥 전경./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3억 달러(약 3900억원) 규모의 해외 ESG(환경·사회·집구조)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국내 기업이 2021년 이후 처음 발행하는 포모사본드 채권이다. 포모사본드 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현지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의미한다.

포모사본드 채권의 금리는 일별 미국 국채금리(변동) 대비 1.03%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고정)에 0.83%를 가산한 금리와 같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 고속도로, 탄소중립숲, 스마트물류센터 등 그린 분야와 현장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교통안전분야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아시아 채권시장에서 희소한 ESG 채권 형태의 포모사본드가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았다"며 "매년 해외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는 등 ESG 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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