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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역 엘리베이터 2대 개통…1역사 1동선 확보율 9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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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6.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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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연결하는 강화유리 육교로 승강기 설치 한계 극복
교통약자 이용편의↑…전망대·지역 랜드마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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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용답역 엘리베이터 설치 전후 청계천 육교에서 바라본 역사 /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2호선 용답역에 엘리베이터 2대 설치를 완료하고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용답역은 1994년 준공한 지상 역사로 성수역 방면 승강장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동이 불편했다. 역사 내부공간이 협소해 대합실에서 성수방면 탑승장까지 내부 엘리베이터 설치 공간 확보가 어려웠다.

공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열차선로 상부측에 육교를 설치해 동선을 확보했다. 완공된 용답역 엘리베이터는 승강장 지붕 위로 솟은 두 개의 엘리베이터 사이를 잇는 육교가 상부에 위치하는 독특한 형태다. 육교는 지상에서 약 16m 높이에 위치해 있고 개방감을 주는 전면 강화유리로 마감했다. 육교 내부에서 용답동과 청계천 일대는 물론 군자차량기지를 조망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가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용답역 엘리베이터 설치가 마무리되면서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1역사 1동선' 확보율은 95%(320개 역)에 도달했다. 공사는 아직 1역사 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17개 역은 연내 모두 착공해 내년까지 엘리베이터 설치를 100%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내년까지 서울지하철 전 역사에 1동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17개 지하철 역사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에 대해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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