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첫날 방문객 3000여명 몰려
가변 벽체 허물어 공간 활용도↑
|
16일 오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견본주택에서 만난 30대 정관호씨는 아내의 손을 꼭 부여잡고 이같이 말했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개관 이튿날인 이날 오전 견본주택 외부에는 무더위를 버티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날에만 약 3000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견본주택 입구에서 덧신을 착용하고 내부에 들어서니 이 단지의 주력 평형인 전용 84㎡A형 유니트와 커다란 단지 모형도가 조성됐다. 이 평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방 3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됐다.
|
거실과 주방은 모두 2.42미터 층고의 우물형 천장 설계가 도입돼 개방감이 느껴졌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조성돼 공간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특히 살림살이를 쌓아둘 공간이 필요한 주부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던 60대 주부 김임희씨는 "가변형 벽체를 허물어 거실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만약 이곳에서 살게 된다면 무조건 해당 옵션을 선택하겠다. 팬트리 등 넓은 수납공간이 마련됐다는 점도 주부인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장점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형 기준 4억4300만~4억986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날 견본주택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7~20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55가구에 대한 본 청약을 받는다. 작년 1월 사전청약 당시 1순위 청약에서 286가구 모집에 1만2301명이 몰리는 등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