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취득세 늘고 거래절벽 해소…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3년 5개월만 최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31010016886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5. 31. 09:5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4월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6.12%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전경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증여 비중이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증여 취득세 인상으로 수요가 줄어든 데다 매매 거래 절벽이 다소 해소되면서 증여 대신 매매를 택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29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증여 건수는 324건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11월(6.10%) 이후 4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은 올해 증여 취득세 부과 개편을 앞두고 지난해 12월에 29.9%까지 치솟아 2006년 거래량 조사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과세표준이 종전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인정액(매매사례가액·감정평가액·경매 및 공매 금액)으로 바뀌면서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그에 앞선 증여 수요가 몰린 것이다. 이후 세 부담이 늘면서 올해 1월 증여 비중은 10.8%로 감소했다가 2월에 13.9%로 다소 오르는 듯했으나 3월에 다시 10.3%로 줄고, 4월에는 6%대로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증여 비중도 지난달 5.17%를 기록하며 작년 6월(5.16%)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증여 취득세 인상 외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 매매 거래 회복 및 거래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181건으로 2021년 8월(465건)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