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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1분기 신규 수주액 1조원 돌파…“철저한 사업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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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5. 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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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사옥
서울 강남구 동부건설 사옥.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올 1분기에만 신규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동부건설은 1분기 약 1조88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수주잔고는 9조893억원이다.

동부건설은 1분기 동안 공공·민자·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수주 실적을 올렸다.

지난 1월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수주를 시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2차 건립사업 △성산포항 화물부두 확충공사 △GTX-B 민간투자사업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등 잇단 성과를 올렸다.

2021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굵직한 수주 실적을 보였다.

지난달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건설사업 2공구'를 수주함으로써 동남아 지역의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새롭게 진출했다.

동부건설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지난해부터 신사업 발굴과 사업다각화를 통한 내실경영에 초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안정적인 물량에 대한 선별 수주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더욱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고 확보를 바탕으로 수익성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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