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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는 13일 지역구 의원인 권명호 의원실에 기업결합 승인과 관련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노조는 울산시장 등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요구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노조 지부장은 오는 17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11일에도 HJ중공업지회와 함께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앞서 특수선 분야 공정경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노조가 이처럼 나선 것은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이후 해양 분야 방산 사업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노조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승인에 앞서 독점 방지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조건부 승인을 해야 한다"며 "지역 정치권과 행정도 특수선 노동자 일자리 지키기에 관심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