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정치자금 불법 공여 사업가도 함께 재판
|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다음달 19일 오전 10시 뇌물수수·알선수뢰 등 혐의를 받는 노 의원의 첫 공판 기일을 열 예정이다.
노 의원에게 뇌물과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공여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박모씨도 함께 재판받을 예정이다. 박씨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등 명목으로 9억4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이 전 총장은 해당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노 의원이 2020년 2~12월 발전소 납품 사업 편의제공,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제공, 인사 알선, 각종 선거 자금 등의 명목으로 박씨에게 5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