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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서 아파트 3만7457가구 분양…월별 기준 올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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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3. 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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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및 분양예정 물량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및 분양예정 물량./제공 = 부동산R114
다음 달에는 올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 매수심리 회복 및 봄 성수기가 맞물려 청약시장이 회복세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42개 단지에서 3만7457가구가 분양된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 중 일부가 다음 달로 연기된 데다 봄 성수기로 분양이 몰린 영향이다.

다음 달 분양 예정 물량은 지난달 16일 조사 당시 2만5495가구였으나 이달 24일 조사 때는 3만7457가구로 1.5배 늘었다. 특히 수도권은 1만4400가구에서 2만4656가구로 증가했다. 경기가 1만783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 3541가구 △서울 3283가구 △강원 2723가구 △충남 2208가구 등의 순이다.

경기는 광명·의왕의 재개발 대단지를 포함한 17곳에서, 인천은 서구에서만 4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별공급과 추첨제 확대, 대출 완화 등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진 서울에선 휘경자이디센시아,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등이 공급된다.

반면 미분양 위험이 커진 지방 중 대구, 대전, 세종, 울산, 전북, 경북 등 6개 지역은 분양 계획이 없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격 방어가 가능하거나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 위주로 수요 쏠림이 나타나면서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청약 온기가 전국으로 확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분양 리스크가 큰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을 연기하는 사업지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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