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중화,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발전 등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접촉이 늘면서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한화는 예상하고 있다.
다만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공사보다 까다로운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은 건축분야에 속한다.
다수의 서버와 전산장비가 24시간 작동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또 서버는 습도와 온도, 전력공급 등 주변 환경에 민감해 효율적인 냉각시스템과 전력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진동에 강한 내진설계와 소음방지, 방진 및 방수, 출입을 통제하는 각종 보안시스템 등도 필요하다.
한화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센터 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KT 강남 IDC(데이터센터) △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부문 죽전 데이터센터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NICE그룹 IT센터 △NH 통합 IT센터 △MG새마을금고 IT센터 △동탄 삼성SDS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지금은 안산 카카오 데이터센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디벨로퍼형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화는 지난해 7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LG CNS, 안다자산운용과 '창원 IDC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창원 IDC는 연면적 4만4000㎡에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약 40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철광 한화 개발사업본부장은 "데이터센터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리모델링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 단계부터 사업을 주도하는 디벨로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