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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순천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100년 먹거리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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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3.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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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특화단지 조성,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추진
수소경제 육성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지난 20일 전남 순천시가 수소경제 육성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수소경제 육성 계획 수립을 통해 '순천형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순천의 100년 먹거리로 삼는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순천시는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수소경제 육성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신재생 에너지 등을 이용해 생산하는 그린 수소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이다.

산업 측면에서도 수소는 잠재력이 큰 분야로 2050년까지 글로벌 수소 산업 시장규모가 2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정부에서도 수소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수소전문기업 600개를 육성할 계획을 세우는 등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수소산업 육성 전략 수립, 수소 산업 특화 단지 조성,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수소도시 조성, 수소산업 관련 전문인력 육성 등에 대해 에너지 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재)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순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용역 내용에 반영해 순천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수소 특화 산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향후 중간 보고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올해 11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에너지로의 대전환에 순천시가 앞장서 '생태수도 순천'의 지위를 확고히 해야 할 때"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새로운 신성장동력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 생태경제 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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