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LG화학, 유니세프에 영유아 백신 공급…2억달러 규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314010007063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3. 14. 08:3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 세계 영유아 8000만명분
소아마비백신 수주량 1위 기록
LG화학
LG화학 소아마비백신 '유폴리오'. /제공=LG화학
LG화학이 전 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소아마비백신 등 영유아 필수 백신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LG화학은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 입찰에 참여해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Eupolio)',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 등 총 2억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유폴리오를 2년간(2024~2025년), 유펜타를 5년간(2023~2027년) 각각 1억달러 규모로 공급하게 된다. 이는 영유아 약 8000만명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물량이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소아마비 백신 입찰에서 전체 조달 물량의 30% 이상을 확보해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은 소아마비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연간 6000만회분 이상의 유폴리오 생산능력을 구축한 상태다.

LG화학은 1996년 B형 간염 백신 '유박스(Euvax)'를 시작으로 2016년 유펜타, 2020년 유폴리오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 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았다. 약 30년간 전 세계에 영유아 필수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백신 사업에서 전년 대비 2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유폴리오와 유펜타를 합친 6가 혼합백신, 개량형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를 적용한 6가 혼합백신 개발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박희술 스페셜티-케어(Specialty-Care) 사업부장은 "LG화학의 백신 개발 및 공급 역량에 대한 UN 기구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유니세프 입찰에서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며 "유폴리오 기반의 6가 혼합백신 및 개량형 혼합백신 개발을 가속해 전 세계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