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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이용자들로부터 큰 사랑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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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3. 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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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동노동자쉼터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이 이용자들로부터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의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개소한 이동노동자 쉼터는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으로, 관내 배달·택배·퀵서비스 등 종사자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 2층에 소재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문을 연 지 두 달여 만에 총 173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0여 명에 달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업무 중 쉼터를 찾은 것이다.

특히 추위가 극심했던 지난 겨울은 이동노동자들에 더욱 큰 사랑을 받는 등 편하게 찾아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이곳을 휴게공간에 더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소한 휠링의 이용도가 높아지고 만족도 또한 높은 만큼 관련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휠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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