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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스마트기기 지급... 1인가구 고독사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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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2.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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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 등 활용
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가 스마트 기기 지급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한다.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1인 가구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43명에게 인공지능 돌봄 로봇, 마음케어 로봇, 안전 돌봄 사물인터넷 시스템 등의 스마트 기기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독사 위기 중장년 가구 350명 가구에 지원하는 안전 돌봄 IoT 시스템은 집안의 온도·습도·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구조다.

이 시스템은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상황은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험'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지역 내 고독사 저위험군 113명에게 지급될 AI 돌봄 로봇은 약 복용과 식사 시간 등의 설정 기능이 있는 기기로, 대상자의 말벗이 돼 준다.

또 마음케어 로봇은 대상자의 우울 지수에 따라 노래를 선곡해 춤과 함께 들려주고, 심리 검사와 상담 기관 연계 등의 기능이 있다. 고독사 저위험군 80명이 지급 대상이다.

시는 고독사 예방·관리 기기 지급을 위해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9280만원의 국·도비와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후원한 1억원 상당을 투입한다.

한편, 성남지역 전체 1인 가구 수는 12만2461가구이며, 이 중 40세~64세 중장년 1인 가구는 38.5%인 4만7156가구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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